직장 생활의 마지막 보상이라 할 수 있는 퇴직금,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퇴직금에서 세금도 떼가나요?",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은 얼마일까?" 하는 고민을 하십니다.
오늘은 퇴직금 세금 몇 프로 내는지, 그리고 세후 실수령액은 어떻게 계산하는지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퇴직금 세금 떼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퇴직금도 세금이 부과됩니다.
정확히는 '퇴직소득세'라는 명목으로 세금이 발생하며, 이는 근속연수와 퇴직금 총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계산됩니다.
단순히 연봉처럼 정률 세금이 붙는 것이 아니라, ‘누진 공제’가 적용되어 장기근속자일수록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근속연수 20년 이상에 퇴직금 1억 원이라면 약 4~6% 정도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근속연수가 짧고 퇴직금이 많은 경우엔 세율이 20%를 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몇 프로"라고 단정짓기보다는 개인 상황에 따른 정확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 TIP: 퇴직소득세는 국세청 모의계산기에서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세금계산기: 실수령액 한눈에 확인
정확한 실수령액을 알고 싶다면, 퇴직금 세금계산기를 활용해 보세요.
입사일, 퇴사일, 평균 월급 등을 입력하면 세후 퇴직금과 세금 내역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예시)
- 근속연수: 25년
- 월 평균 급여: 350만 원
- 퇴직금 총액: 약 1억 500만 원
- 👉 실수령 퇴직금: 약 1억 50만 원 (퇴직소득세 약 450만 원)
이처럼 세금은 수백만 원 단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계산기를 통한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 퇴직금 세금계산기 바로가기 (비즈폼)
명예퇴직금 세금, 일반 퇴직금과 차이 있어요
조기 퇴직이나 희망퇴직, 권고사직 등으로 명예퇴직금을 받는 경우, 일반 퇴직금과 세금 기준이 달라집니다.
명예퇴직금은 법적 퇴직금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위로금 성격이 강해, 이 부분은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 명예퇴직금 3,000만 원 중 일부가 3.3% 원천징수되는 경우
또는 연간 급여합산으로 인해 소득세 누진 적용으로 20% 이상 세금이 부과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명예퇴직 시에는 반드시 세무사 상담 또는 절세 전략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예퇴직이라면 세금 더 내야 하나요?
네, 명예퇴직금에는 추가 세금이 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 퇴직금은 '퇴직소득세'만 내지만, 명예퇴직금은 일부가 근로소득이나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추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 퇴직금 외에 위로금, 격려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명예퇴직금은 3.3% 원천징수되거나, 연말정산 때 소득세로 합산되면서 고세율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금과 함께 일시금으로 받으면 과표가 급격히 상승해 20% 이상 세금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세 방법은?
- 퇴직금의 일부를 연금계좌로 이전해 과세이연 효과
- 퇴직 시점 조정, 분할 수령 등으로 소득 분산
명예퇴직을 고려 중이라면 단순히 금액만 보지 말고 세후 실수령 기준으로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퇴직금 세금, 미리 확인하면 덜 억울합니다
퇴직 후 통장을 확인하고 "왜 이렇게 적게 들어왔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지금 바로 본인의 퇴직금 세율이 몇 프로인지 계산해보세요.
✔️ 퇴직소득세는 개인별로 다르게 계산되며, 근속연수·급여·퇴직 사유 등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 명예퇴직의 경우엔 세금이 더 나올 수 있으니 반드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실수령액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계산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