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세금 완전정리! 세율부터 계산법·배당금까지 한번에

해외주식, 특히 미국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세금 문제도 놓칠 수 없는 항목이 되었습니다.
‘수익이 났는데 세금은 어떻게 내지?’, ‘배당금은 얼마나 떼이는 거야?’, ‘계산은 어떻게 해야 돼?’ 이런 질문 많으시죠.
이번 글에서는 미국주식세금 기준, 미국주식세금 계산법 및 계산기 활용 팁, 그리고 미국주식 배당금 세금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투자 전이든, 수익 실현 후든 꼭 읽어보세요!

미국주식세금 기준

양도소득세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 미국 주식(및 해외주식)을 양도하여 발생한 이익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과세 대상 연간 순이익이 250만 원을 초과할 때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세율은 양도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 = 총 22%가 대표적입니다.
손익통산이 가능하여 같은 해 미국주식에서 이익이 발생하고 손실이 있었다면 이를 통산해서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배당소득세 기준

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때도 세금이 발생합니다.

미국에서 배당이 지급될 때 원천징수율 약 15%가 일반적으로 적용됩니다.
이후 국내에서 배당소득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 원을 넘는 경우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해야 할 기타 기준

미국주식세금은 환율 변동도 영향을 미칩니다. 매수·매도 시점의 환율에 따라 원화 환산 시 이익 또는 손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거래 횟수나 기간이 아닌 연간 손익합산 → 신고 방식이므로 한 해에 여러 거래가 있을 경우에도 1회 신고로 처리됩니다.

미국주식세금 계산법 & 계산기 활용 팁

양도소득세 계산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기본공제) × 세율(22%) = 납부세액

양도가액: 매도 시 실제 받은 금액(원화로 환산)
취득가액: 매수 시 지불한 금액(원화로 환산)
필요경비: 매매수수료, 환전수수료 등 실제 지출 비용
기본공제: 연간 250만 원까지 공제 가능
세율: 과세표준에 대해 22% 적용

✔ 예시

매수액: 1,000만 원
매도액: 1,500만 원
필요경비: 5만 원
(1,500만 − 1,000만 − 5만 − 250만) × 22% ≒ 약 53만9천 원 세금 발생

배당금 세금 계산법

미국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았다면 다음과 같이 확인하세요:

미국 현지에서 약 15% 원천징수 → 브로커 통해 차감된 금액 입금됨
국내에서 추가 과세 여부 확인: 국내 배당소득세율(15.4%) vs 현지세율 비교
- 만약 현지세율이 국내 세율보다 낮으면 차액만큼 국내에서 추가 과세
- 미국의 경우 현지 15%이므로 추가 과세 없는 경우가 많음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므로 전체 금융소득에 대해 별도로 신고해야 함

계산기 활용 팁

증권사나 세무사이트에 “해외주식 양도세 계산기”가 있습니다. 손익, 수수료, 환율 등을 입력하면 예측 세액이 나옵니다.
정기적으로 수익이 있는 분은 연말에 손익통산 및 거래 정산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배당ㆍ매도 전에 세금 플래너처럼 ‘이익액 − 예상세금’ 구조를 체크해두면 실제 손에 쥐는 수익이 예상보다 줄어드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미국주식 배당금 세금 주의사항

배당을 받은 후에는 해당 증권사에서 발급하는 원천징수세액 내역을 증빙서류로 보관해두세요. 나중에 세금환급이나 신고 오류 해결에 필요합니다.
배당소득이 많아져서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 원을 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며 세율이 크게 올라갈 수 있으므로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주식 배당을 자주 받는 ETF 투자자 등은 연말에 배당 시점과 환율, 수수료까지 고려해 실수익을 계산하세요. 수익이 크더라도 세금·환율·수수료로 실수익이 줄어들 수 있어요.